성경험담

여자도 사정을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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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여성의 성에 대해서 가장 논란이 많은 부분은 두가지로 요약됩니다. 그 하나는 먼저 오르가슴의 버튼이라 할 수 있는 G-spot 의 실존여부에 대한 논란이며 나머지 하나는 바로 앞에서 던진 명제입니다. 물론 여성에게는 정액을 분비하는 기관이 없으므로 원칙적으로 사정현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성중의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매우 특이한 존재들은 남자처럼 여성기에서 액체를 분출한다고 하니 불가피하게 '사정(ejaculation)'이란 용어를 쓰게 된 것입니다. 인터넷 검색에서 성인포탈 상담 코너에 들어가 보면 섹스중에 뇨기를 느낀다고 하소연하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또한 실제로 소변을 본 경험이 있다며 고민을 토로하는 여성들도 적지않았습니다. 심한 경우엔 오르가슴에 이를 때마다 소변을 보게 되어 너무나 당황스럽고 창피하다는 분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증상이 '여자의 사정(ejaculation)'일 가능성이 높다고 부언합니다. 남성인 경우의 사정은 전립선및 주변 근육(일명 PC 근육)의 수축으로 요도의 괄약근이 열리면서 정액이 체외로 분출되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성에게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난다는 점에 있습니다. 흥분시에 윤활유에 해당하는 우유빛 질액이 천천히 흘러나오는 것과는 달리 여성이 사정할 때에는 다량의 맑은 액체가 일시에 배출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라고 자칭하는 대부분의 보수적인 연구자나와 의사들은 이를 사정이라고 인정하기 보다는 소변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성에 있어서 구조적으로 사정현상이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성상담 사이트인 '스라이브온라인( www.thriveonline.com )' 의 캐롤린 저드 박사는 여성의 사정 가능성을 부정하는 주장을 일언지하에 반박하고 있습니다. 그는 질액의 성분을 분석, 제시하며 여성이 일시에 배출하는 액체는 소변과는 화학적 연관성이 전혀 없으며 남성들이 사정시에 정액과 함께 섞여 나오는 멀건 액체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성이 실제로 사정을 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왜 소변을 누는 것처럼 느껴질까요. 이에 대해서도 성상담가로 활동하는 패티 브리튼의 말을 빌면 '아이빌리지( www.Ivillage.com )' 로 부터 생성된 액체가 요도를 통해서 방출되기 때문에 마치 소변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소변은 방광으로부터 방출되는 반면 사정은 스키너선으로 부터 나온다는 뚜렷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결국 전문가들의 설명을 요약해 보자면 극히 특이체질인 일부 여성들은 사정과 비슷한 경험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정액을 방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남자의 사정때와 같이 일시에 많은 양의 액체를 방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 여성은 사정을 하게 되는 것일까요. 여성의 사정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역시 오르가슴에 달했을 경우 나타나는 지극히 지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대부분 G-spot 의 자극을 통해서 나타나게 되는데 커닐링거스나 혹은 클리토리스 자극을 통해서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G-spot 는 질구에서부터 2센티미터쯤 되는 깊이의 질 앞벽에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중지를 가볍게 삽입해서 조금 눕힌 다음 그 손가락의 끝이 닿는 부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곳은 이상하게도 성욕을 환기하는 영역으로써 그곳을 자극하면 일부 여성들에게 사정과 비슷한 반응이 나타나는데 G-spot 는 요도를 둘러싸고 있으며 작은 구멍을 통하여 요도와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이 조직은 남성의 전립선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자극을 주면 금방 부풀어 오르는데 자극을 계속 하게 되면 팽창된 부분으로부터 요도로 통하는 작은 구멍속에 정액 같은 것이 솟아 오른다는 것입니다. 요도구 주변의 작은 구멍들에서 정액같은 액체가 요도구로 흘러 들어간 후 절정에 이르르면 그 액체들이 한꺼번에 분출되면서 남성의 사정때와 마찬가지로 극한의 오르가슴을 느끼게 되는데,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G-스포트의 사정은 아무나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보통 10명 중에서 7~8 명은 아예 G-spot 의 존재가 확인조차 되지 않고 있으며 이와는 전혀 별개로 여성들은 요도구의 자극으로 생성된 '쌀 것 같은' 반응을 사정반응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격렬한 인서트를 하게 되면 여성들은 마치 오줌이 마려워 금방 쌀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는 여성들이 많지만 그것은 피스톤 운동으로 인해서 방광에 자극이 가해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사랑학을 연구할때 대개의 남자들은 여자보다는 조금 더 빨리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한 섹스 연구가의 말에 따르면 여자는 본격 피스톤 운동을 시작한지 평균 15분이 지나야 절정에 도달하는 반면 남자는 3분이면 OK 라고 합니다. 따라서 남자는 이러한 시간차를 극복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젊었을때 나름대로 하나 이상의 각종 비기를 터득하여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줄로 알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남자는 정액이 축적되면 압력이 가중되어 무의식적으로 사정에 대한 강한 욕구같은 것을 지니게 된다고 합니다. 물론 여자도 발산하고 싶은 욕구를 지닐수는 있지만 남자와 같은 신체구조는 아니므로 곤란하겠죠. 그러나 어떤 특이한 여성들의 경우엔 아무런 신체접촉 없이도 파트너보다 훨씬 먼저 절정에 오르기도 한답니다. 아마도 생리적 리듬이나 분위기 등이 섹스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성의 경우 격렬한 인서트로 인하여 고지가 바로 눈앞에 보이는 순간, 실제로 소변이 나오는 듯한 느낌의 오르가슴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은 소변이 아니라 바로 G-spot 의 사정반응에 의한 것으로써 외요도구에서 나오기는 하지만 소변과는 전혀 다른 성질의 액체입니다. 어쩌면 그것은 남성의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액체와 비슷할 것입니다. 한 성학 연구가에 의하면 손가락으로 G-스포트를 자극하는 동안 투명한 액체가 20센티미터 높이로 분출하는 희안한 광경을 목격하였다고 하니 이는 분명 축복받은 분이 아닐까요. 이런 사정반응은 남성에게도 좋은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성교 도중에 파트너가 오줌을 싼 것 같은 상태를 경험한 적이 있다면 그 여성은 확실한 G-spot 의 소유자일 것이며 남성에게 있어서도 최고의 오르가슴을 안겨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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